자해로 인한 아픔, 혼자서 앓지 않도록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요.
저희의 자체적인 설문조사 내용 중에는 자해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유로 ‘힘들어서’, ‘너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Butterflower Project는 이런 분들에게 지지하고, 위로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이 펀딩을 보시는 서포터 분들의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내 주위 사람이 자해를 멈추게 도와줄 순 없을까?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것은 바로 정서적 지원입니다. 자신을 존중해주고 고민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자해 행동이 감소하고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반면 충고나 논리적 반박은 자해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더 큰 절망과 반발심을 안길 뿐이예요. 도움이 되고픈 마음은 같겠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자해로 고통받는 사람을 구해낼 수도, 더 큰 절망에 빠뜨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이렇게라도 버텨줘서, 살아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나와 가까운 사람이 나를 믿어주고 내게 공감해주는 것만큼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자해로 인한 상처도 결국은 그냥 상처예요
사람은 살아가며 몸에 수 많은 상처를 만들고 살아갑니다. 보통은 넘어지거나 부딫쳐서, 혹은 다쳐서 생기겠지요. 하지만 내 스스로 만든 상처도 결국 상처일 뿐이예요. 우리는 ‘공감’을 할 줄 아는 인간이기에, 누군가의 상처를 보고 혐오하거나 비난하기 보다는 ‘얼마나 아팠을까? , 많이 아팠겠구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자해로 인한 상처도 딱 그 정도로만 바라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자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남들의 노골적인 시선과 비난에 숨지 않도록, 세상에는 생각보다 따뜻한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설문조사 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주신 의견 바탕으로 목표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오.. 이게 정말 실현될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저역시 돈이 많이들어서 일부러 나아지는척 약을 줄이고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끈으려구요.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요… 정말 잘되길 빌어요
그랬군요😥 유나 님과 같은 분에게도 힘이 될 프로젝트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할게요!!
열심히해보고싶어요전아직어리고아는건없어도…제꿈은세상어디에도아픈사람없이행복한사람들만있는곳을만드는거에요…그래서저도참여하고싶어요!
고마워요! 큰 힘이 됩니다 😀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