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사춘기 아닌 병이에요." 우울증 앓는 10대들

우울 외 정신건강 문제를 앓는 10대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10대는 3만7천233명으로, 2016년 2만3천538명보다 65.2%나 증가했다.

<’나쁜기억지우개’ 우울 자가 진단 검사 화면>

청소년 익명 고민 나눔 앱 서비스 나쁜기억지우개의 이용자 7천495명이 8천233회에 걸쳐 우울 자가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4천46명이 가장 심한 상태의 우울 단계(24점~63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 단계에 속한 검사자는 우울증이 의심되므로 가급적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식 검사 및 진단을 받는 것을 권고한다.

이에 나쁜기억지우개는 ‘우울’과 관련하여 앱 내에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다.

<나쁜기억지우개 ‘우울’ 워드 클라우드>

우울과 연관된 단어를 빈도수 순으로 나열해 워드 클라우드로 시각화한 결과, ‘테스트’, ‘자가진단’, ‘진단’ 등 앱 내에서 우울 자가 진단을 해본 경험을 이야기하는 이용자가 많았으며, ‘걸리다’, ‘힘들다’, ‘모른다’, ‘죽다’, ‘죽고 싶다’ 등 우울감으로 인해 받은 고통스러운 감정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해’ 키워드도 등장해 우울증을 동반한 자해 행위를 일삼는 이용자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나쁜기억지우개 ‘우울’ 네트워크 그래프>

또한 우울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그래프에서는 ‘우울증’을 중심으로 ‘테스트’, ‘나온다’, ‘검사’, ‘자가진단’ 등 나쁜기억지우개 내 우울 자가 진단 검사와 가장 큰 연관성이 있었고, ‘걸리다’, ‘모른다’, ‘온다’, ‘말’, ‘엄마’ ‘친구’ 등 우울증이 의심된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데 대한 고민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야기 역시 우울과 강한 연관성을 띤 것으로 나타났다.

<나쁜기억지우개 ‘우울’ CONCOR 그래프>

CONCOR 그래프로 단어들을 카테고리로 재배열하자, ‘걸리다’, ‘모른다’, ‘온다’와 같은 단어들이 ‘혼자’, ‘울다’, ‘힘들다’, ‘자해’와 묶여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주변에 우울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리기 전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했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쁜기억지우개 이준호 대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청소년이 우울증이 의심될 정도로 심각한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놀람과 동시에 그 청소년들이 혼자서 아파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표현하며 “앞으로 나쁜기억지우개는 청소년들의 고민 나눔 앱으로 마음 아픈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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